민주당, 이봉화 차관 자진 사퇴 거듭 촉구

2008-10-07     최우성 기자

민주당은 7일 탈법으로 쌀소득 보전 직불금을 신청했다 뒤늦게 포기한 것으로 드러난 이봉화 보건복지가족부 차관의 자진 사퇴를 거듭 촉구했다.

김현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어 "이봉화 차관은 현직 직자로서 해서는 안 될 파렴치한 탈법 행위를 저지른데 대해서 적당히 유감 표시로 어물쩍 넘기려 들지 말고, 스스로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부대변인은 "이명박 대통령 또한 '여성들이 더 일 잘 한다'고 추켜세웠던 S라인 출신의 이봉화 차관의 탈법 행위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