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변장했다면 이런모습... 가발 + 선글라스 낀 모습 보니

2014-05-26     이성훈 기자

26일 경찰청이 세월호 실소유주 청해진해운 전 회장 유병언, 유대균 부자 검거를 위해 온힘을 다하고 있다

신고보상금이 각각 5억원, 1억원으로 상향 조정된 가운데 변장 가능성을 담은 수배 전단지를 공개해 배포해 눈길을 끌었다.

경찰은 " 헤어스타일을 바꾸거나 수염을 기르는 등 약간의 변장 만으로도 전체적인 분위기가 많이 바뀔 수 있어, 이에 대비하기 위해 자료를 작성하게 됐다"며 유병언이 가발이나 선글라스 등으로 변장했을 경우의 사진을 공개했다.

유병언 부자의 변장 예상 모습이 공개되며 시민들이 이를 참고해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