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주 "시와 시민이 하나되는 안전한 군포시 만들겠다"

2014-06-09     김주미 기자

노동자 출신으로 6.4지방선거에서 민선 4선에 성공한 김윤주 군포시장은 9일 민선 6기 시정방향과 관련해 "시민을 가족처럼 여기고 시와 시민이 하나되는 안전한 군포시를 만드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지난 2,3,5기에 이어 민선 6기 군포시장에 당선된 김윤주 시장은 이날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원, 군포시의원 당선인들과 함께 군포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김 시장은 "이번 선거에서 저에게 보내주신 성원은 군포의 미래를 책임져 달라는 시민들의 무거운 명령으로 받아들인다"며 "지지하는 후보와 정당을 달리 했어도 제게 건네주신 따뜻한 미소와 눈빛 그리고 격려의 한마디에 큰 감동을 받았고, 행복했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또 도·시의원 당선인들에게도 시의 발전을 위해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시민들이 우리를 선택한 것은 시의 발전 위해 모든 정열을 바쳐 달라는 명령"이라면서 "소속 정당은 달라도 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시의 발전을 위해 협력해달라"며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