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행적 열쇠 쥔 윤두화 조사 목전... 안양에 숨어있었다

2014-07-03     이성훈 기자

유병언 세모그룹 창업자의 주치의로 알려진 윤두화 씨 은신처가 파악돼 관심을 끌고있다.

복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유병언 사건 수사팀인 인천지검 측과 경찰 TF팀은 최근 윤 씨가 경기도 안양시 한 오피스텔에 거주했던 정황을 포착했다고.

유 씨는 여러 지병을 앓고있어 윤 씨와 가깝게 보냈을거란 분석이 가능하고, 윤 씨를 조사하면 유 씨의 소재파악에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거란 분석이다.

한편 윤 씨는 유 씨 검거를 위해 검경 합동 수사팀과 비밀리에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