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불법 구조변경 자동차 39건 적발

2008-11-05     데일리중앙 기자

울산시는 5일 울산경찰청, 유관 기관 합동으로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자동차의 불법 구조장치변경 및 안전기준 위반 자동차 등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해 총 39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단속 결과 다른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HID(방전식 전구)설치 24건과 불법 등화 설치 15건 등이 단속됐다.

적발 건수를 자동차 등록 지역별로 살펴보면, 중구가 13건으로 가장 많았고, 남구 10건, 북구 5건, 타 지역 11건 등이었다.

울산시는 적발된 자동차에 대해서는 임시검사 및 원상복구 명령, 과태료 부과 또는 경찰고발 등의 행정처분 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는 자동차의 불법 구조장치 변경 및 안전기준 위반 자동차의 근절을 위해 연 1회(상하반기) 집중적으로 합동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