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장남 건호 씨 "아버지, 유병언과 친분 없어"

2014-08-06     이성훈 기자

고 전 노무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 씨가 화제다.

노 씨는 오늘 검찰에 "고 전 노무현 대통령이 유병언 세모그룹 창업자와 밥을 먹는 등 친분이 있다는 허위 사실을 퍼뜨린 이를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최근 인터넷 상에는 고 전 노 대통령이 조윤제 교수와 함께 찍은 사진에서 조 교수를 유 창업자라고 소개한 게시물이 돌아다닌 바 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최근 새누리당의 한 국회의원은 해당 사진에 대한 진위 파악도 않은 채 "고 전 노무현 대통령이 유 창업자와 밥먹은 사진"이라고 소개해 파문이 일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