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친환경농산물 인증 분석 업무 협약 체결

2008-11-09     이성훈 기자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은 9일 도내 모든(4개) 친환경 및 우수 농산물 인증기관과 농산물 인증에 필요한 분석 업무에 관한 협약 체결을 10일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3개 기관과는 이미 체결이 끝난 상태에서 이날 마지막으로 (주)성농과 협약을 체결하는 것.
 
이로써 전북도에서는 지금까지 친환경 및 우수 농산물 인증 취득을 위해 지급되는 분석수수료(토양, 수질)의 다른 도 유출을 막고, 안전 농산물 관리를 위한 잔류농약분석도 신속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한 해에 2000건 이상을 인증하는 기관과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약 1억4000만원 정도의 토양 분석 수수료가 다른 도로 유출되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