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수학능력 시험일 큰 추위 없어

2008-11-10     이성훈 기자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치러지는 13일은 예년과 달리 입시 한파가 없이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0일 "올해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은 전국이 고기압의 가장 자리에 들어 구름이 다소 많겠으나 큰 추위 없고 무난한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섭씨 2~12도로 평년과 비슷하고, 낮 최고 기온은 섭씨 14~19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도 잔잔하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 시험 예비 소집일인 12일에도 전국이 대체로 맑고, 아침 최저 기온이 섭씨 1~12도, 낮 최고 기온 섭씨 14~18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