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슈퍼문, 보기 힘들다던 그 모습 포착... 으리으리해

2014-08-11     송정은 기자

슈퍼문의 등장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밤하늘에 등장한 '슈퍼문'(Super Moon) 은 오후 6시52분에 뜬 후 11일 오전 6시5분에 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머물고 있는 러시아의 우주비행사 올레그 아르테몌프가 자신의 트위터에 환상적인 슈퍼문의 모습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상에서 바라본 슈퍼문과는 또다른 느낌을 자아내는 이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슈퍼문은 일반적인 달보다 더 크고 밝은 달을 의미한다. 달이 평소보다 지구에 14% 정도 근접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평소보다 더 크게 보이며 밝기는 30%가량 더 밝다.

슈퍼문은 올해 세번 뜨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12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관측됐으며 10일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올해 마지막 슈퍼문의 등장 시기를 한달 뒤인 오는 9월9일로 추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