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30세이브... 한신 팬들 반응 보니 '대박'

2014-08-18     서상훈 기자

'한신의 수호신' 오승환 선수가 30세이브를 기록했다.

오 선수는 지난 17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2014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스 대 한신 타이거즈의 경기에 한신 마무리 투수로 9회말 등판해 무실점으로 팀의 5대3 승리를 지켰다고.

오 선수는 첫 타자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이어진 타자들을 무난히 아웃 처리했다.

이날 경기로 오 선수는 일본 진출 첫 해에 30세이브를 올리는 쾌거를 이뤄냈다.

한편 이 소식에 대해 누리꾼들은 "30세이브 동영상 보니 환상적이다" "오승환은 한신의 수호신" 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