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 데뷔전 승리...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

2014-08-18     한소영 기자

격투기 선수 송가연 씨가 주목받고 있다.

송 씨는 지난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017' 대회 데뷔전에서 일본의 에미 야마모토를 TKO로 이기고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고.

이날 경기에서 송 씨는 경기 시작부터 에미 야마모토를 거칠게 밀어부쳤다. 연신 펀치를 날리며 기선 제압을 하자 에미 야마모토는 많이 놀라워하는 눈치였다.

송 씨는 첫 경기라서인지 공격을 하다가도 다소 멈칫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내 에미 야마모토에게 카운터성 펀치를 날리고 시종일관 우세한 공격을 펼쳐 결국 심판에 의해 TKO승리를 인정받았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송 씨가 출연해온 SBS '룸메이트' 출연진들이 응원차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