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자 딸 정재은, 이미자 못지 않은 인기... 일본서 초대박

2014-09-09     이지연 기자

가수 이미자 씨 딸 정재은 씨가 새삼 화제다.

9월 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국민가수 이미자 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미자딸 정재은 씨는 지난 1980년대 ‘항구’로 국내에서 인기를 얻은 후 1999년 일본으로 건너갔다
 
이미자딸 정재은은 지난 2006년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 ‘이젠 내가’의 수록곡 ‘애원’(일본명: 러브스토리를 다시 한 번 ラブストーリをもう一度)으로 일본 유선방송에서 청취자들의 리퀘스트 횟수로 순위를 결정하는 USEN 종합순위 1위에 올랐다고.
 
당시 설운도 씨가 작곡을 맡았던 ‘애원’은 일본 관동지역 중부지역 킨키지역 큐슈지역 등에서 1주간 각 300회에서 700회 가량의 리퀘스트를 받아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미자딸 정재은은 지난 2008년 방송된 SBS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아침’에서 "일본에선 CD를 사야 나와 악수가 가능하다 도쿄돔에서 공연을 해보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