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박찬도, 9회 투아웃에 결승타... NC에 4대2 승

2014-09-10     서상훈 기자

박찬도가 일을 냈다.

오늘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대 삼성 라이온즈 경기에서 삼성의 박찬도 선수는 9회초 투아웃 상황에서 천금같은 안타를 터뜨려 2루와 3루에 있던 주자들을 모두 불러들였다. 

이 안타는 이승엽 선수의 최고령 시즌 30호 홈런에도 불구하고 1대2로 뒤지기도 했던 삼성을 4대2로 이기게 해주는 결정적인 안타였다는 분석이다.

한편 박 선수는 1989년생이며, 2012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