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내부자들' 소식에 팬들 "기대된다" 대 "몰입될까?"

2014-09-11     송정은 기자

영화 '내부자들'의 스틸컷이 드디어 베일을 벗어 팬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이병헌 씨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영화 '내부자들' 스틸컷 세 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내부자들'은 '이끼', '미생' 등을 만든 윤태호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대한민국 사회의 부패와 비리를 내부자들을 통해 그려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 속 이병헌 씨는 복수의 칼날을 가는 정치깡패 안상구 역을 맡았다. 

'간첩', '파괴된 사나이'를 연출한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병헌 외에 조승우, 백윤식 등이 출연한다.

내부자들은 지난 8월 초 크랭크인하여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팬들을 "얼마 전 협박사건 때문에 몰입이 안될 듯" "실망이다" "걱정되네요"등의 의견을 내비쳤다

다른 팬들은 "연기로 승부하자" "이병헌이 최고다" "기대되네요"등의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