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트93' 9.11테러 12주년... 91분간 숨막히는 비행

2014-09-11     송정은 기자

영화 <플라이트 93>이 9·11 테러 12주년을 맞아 채널 슈퍼액션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플라이트 93>은 ‘UA 93’편이 추락하기까지 91분간의 비행을 최대한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의도적으로 비행기 조종사들과 승객들, 승무원들에게 이야기의 초점을 맞춘 작품으로 알려졌다.

폴 그린그래스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2006년 전미비평가협회상에서 감독상을 받았다

그는 앞서 2007년 열린 아카데미시상식에 감독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폴 그린그래스는 영화 개봉 당시 "우리는 9월 11일에 일어난 그 사건을 통해 세계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직시하고,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를 생각해야만 할 때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