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서 탱크로리 전복... 염화수소 길에 유출

2014-09-13     이성훈 기자

전라남도 여수에서 염화수소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염화수소는 보통 염산이라 불리우는 화학물질이다. 인체에 닿으면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오늘 오전 0시 13분경 전라남도 여수시 모 교회 앞 길에서 염화수소를 싣고 달리던 탱크로리 차량이 전복된 것.

이로인해 운전자가 숨지고 염화수소가 유출돼 인근 운전자 등 6명이 염화수소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