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평소 못 보여준 모습 뭘까? 로맨틱함? 우결 찍는다면

2014-09-14     서상훈 기자

걸그룹 씨스타의 멤버 소유 씨 발언이 화제다.

소유 씨는 오늘 방영된 MBC '섹션TV'에 같은 그룹 멤버 효린 씨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소유 씨는 이날 방송에서 "스케쥴 끝나고 숙소에 오면 혼자 방에 들어가 문 잠그고 초를 켠 후 와인을 마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소유, 로맨틱한 면이 있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효린 씨는 "다른 멤버들이 거실에 모여 보쌈 먹을때 소유 씨는 방에서 혼자 와인 마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소유 씨는 또 "컴백후 활동하면 살이 찐다. 못 먹으면 스트레스 받아서 막 먹게 된다"고 말해 놀라움을 줬다. 이에 대해 효린 씨는 "나는 활동할때 살이 안 찌는데 소유 씨는 활동할때 많이 먹어 살이 찐다"고 말했다.

또 소유 씨에 대해 효린 씨는 "('우결'에 소유 씨가 출연한다면) 가상 남편으로 센 남자를 만났으면 좋겠다. 평소 못 보던 소유 씨의 성격을 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해 소유 씨의 공감을 얻었다.

한편 이 소식에 대해 누리꾼들은 "소유, '우결' 찍으면 가상 남편이 전현무만은 아니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