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이상형... "낮에는 현모양처 저녁엔 섹시한 여자"

2014-09-25     송정은 기자
배우 소지섭 씨가 자신의 이상형을 고백했다

지난 9월 16일 싱가포르 방송 ‘ONE TV ASIA’ 쪽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8월 22일 싱가포르에 방문한 소지섭이 팬미팅에 앞서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 전문을 공개했다.

그는 현지 팬들에게 "너무나 감사하다. 이렇게 많은 사랑 받을지 몰랐다. 많은 분들이 (드라마 ‘주군의태양’을)재밌다 행복하다 해주셔서 저 역시 행복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지난 6월 발매한 앨범 18Years에 대해 "이번 앨범 중 타이틀 곡은 배우 생활을 뒤돌아보면서 느낀 점을 담았다. 타이틀 곡 외에 음원은 다시 동심으로 돌아가 꿈을 꿔보자는 의미가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적으로 잘생겼다는 소리보다는 섹시하다는 말이 좋다. 특히 나는 내가 잘생겼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다"고겸손한 태도를 보여 환호를 자아냈다

그는‘사랑과 일’ 중 양자택일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제 일을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겠다. 그럼 둘 다 할 수 있지 않냐”고 현명한 답을 내놓아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그는 섹시하고 매력적인 여성과 청순한 현모양처 중 어떤 여자가 더 좋냐는 당혹스런 질문에 “낮에는 현모양처지만 저녁에는 섹시한 여자가 좋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