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싱크홀 원인규명 철저히해야

2014-09-25     주영은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5일 "싱크홀 때문에 국민들이 많이 불안해한다"며 철저한 원인규명을 해서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싱크홀 안전한가?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우리가 이야기할 때 한숨 크게 쉬는 사람을 보고 '땅 꺼지겠다'라는 말을 하곤 하는데 이 땅 꺼지는 것이 바로 싱크홀"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원인규명을 제대로 해서 재발이 안 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거듭 당부했다.

원래 석회암이 많은 지역은 이런 현상이 있기도 하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대도시는 석회암 지역이 아니지 않는가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김 대표는 "도시가 발전하면서 지하 매설물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요즘 싱크홀 현상은 안전과 관련해 대단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