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채용횡포에 구직자들 뿔났다?... "어떻게 이럴수가"

2014-09-26     최우성 기자

이케아 채용에 대해 많은 입사 희망자, 구직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케아가 올 12월 경기 광명 1호점 개점을 앞두고 채용을 시작했다
 
하지만 정규직 지원자에게 일방적으로 파트타임을 권유하는 등 채용조건을 수시로 바꾸고 급여나 근무조건 등을 제대로 공개하지 않는 다는 것이 구직자들의 불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케아는 정규직 지원자들에게 먼저 ‘정규직 합격이 어려울 것 같다’고 암시한 후 파트타임(계약직)으로 전환할 의사가 없는지 묻는 등의 편법으로 사실상 계약직 채용을 종용하고 있다고.

한 매체에 의하면 이케아는  근무조건이나 급여 같은 기본정보도 지원자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을 뿐 아니라 합격자에게는 급여수준을 외부로 공개하지 말도록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케아코리아 쪽은 "시간제 정규직 등 시간의 제약으로 인해 일하지 못하는 주부, 학생 등 많은 사람들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만 전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