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용 아들 아빠하고 좀 불편해... 밥 먹을 때 밥만 먹었으면"

2014-10-29     최우성 기자

최준용 아들이 아버지가 불편하다는 속내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10월 28일 방송된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최준용 아들 최현우 군은 할아버지의 말에 따라 늦잠자는 아버지 최준용을 깨우러 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후 최준용과 최현우 군은 함께 아침식사를 나눴다.

최현우 군은 아버지 앞에서 예의있게 행동했다
 
하지만 그는 자신에게 말을 거는 아버지를 불편해하는 모습을 내비쳤다 
 
인터뷰에서 최현우 군은 "할머니하고는 13년 살아서 편한데 아빠하고는 산 지 1년 밖에 안돼서 좀 불편하다. 밥 먹을 때는 밥만 먹었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최준용 씨는 "현우가 다가와줬으면 좋겠는데 그런게 없는 것 같다. 사춘기 다가와서 그런 걸수도, 10년 넘게 떨어져서 그런 걸수도 있다. 옛날에는 '현우야' 부르면 달려와 안겼다. 그때 좋았었는데..그런 (어색한)게 없었으면 좋겠다"며 아들 현우가 자기를 불편해하는 것에 대해 서운한 기색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