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만평] 여권이 말하는 고통분담?

2014-10-30     데일리중앙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에 이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3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했다.

김무성 대표는 고통분담을 통한 사회적 대타협을 강조했다.

사회 갈등이 대립이 첨예한 현안에 대해 사회 구성원 모두가 고통을 나눠 가지며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김 대표는 '(가칭)고통 분담 범국민운동기구'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비정규직이 600만명이 넘은 시대, 소비 진작과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위해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분담해야 하는 고통은 뭘까.

또 권력과 자본, 강남 부자들은 무슨 방법으로 우리 사회의 고통을 나눠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