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쌍용차 해고무효확인소송 최종 선고

2014-11-13     송정은 기자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의 정리해고 무효 소송에 대해 대법원 최종 판결이 나올 예정이다.

대법원은 쌍용차 해고 노동자 153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해고 무효 확인 소송에 대해 오늘(13일) 오후 2시께 최종 판결을 선고한다.

앞서 1심에선 경영상 판단에 따라 구조조정이 적법했다는 판결 내려져 해고자들이 패소했다
 
2심에선 긴박한 경영상의 필요성이 없었다며 법원은 해고자들의 손을 들어줬다.

쌍용차는 지난 2009년 노조원 165명을 최종 정리해고했다
 
이 가운데 153명은 회사가 정리해고 요건과 절차를 따르지 않았다며 해고무효확인소송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