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딸 최민정, 해군 소위 임관에 극찬 쏟아져... "신고합니다"

2014-11-27     최우성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 둘째딸 민정(23)씨가 26일 해군 장교로 임관하자 정·재계에서 칭찬이 흘러나오고 있다.
이날 임관식에서는 미래 해군·해병대를 이끌어 나갈 해군 88명(여 13명)과 해병대 20명 등 총 108명의 신임 소위들이 임관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둘째딸 최민정 씨도 포함됐다.

최민정 씨는 지난 4월 해군사관후보생(117기)항해과에 지원, 10대 1이라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사관후보생에 합격했다.

그는 이후 9월15일 경남 진해에 있는 해군사관학교에 입영해 10주간 장교 임관에 필요한 기본교육을 받았다.

정식 임관은 다음달 1일이다. 해군 소위로 임관하게 되면 3개월간 초등군사반 교육을 이수한 뒤 실무부대에 배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