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정 서울대 소식에 강용석 화들짝 놀라... 어머나

2014-11-27     한소영 기자

'미생' 황석정이 서울대 국악과 출신임을 알려 놀라움을 안겼다.

26일 저녁 방송된 케이블TV tvN 시사랭킹쇼 '강용석의 고소한 19(이하 고소한 19)'에서는 인기리에 방송중인 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ㆍ연출 김원석)에서 화제가 된 배우 최귀화와 황석정이 출연해 '미생' 숨겨진 일화를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용석 씨는 '미생'에서 강렬한 뒤태만으로 한석율(변요한)을 첫 눈에 반하게 한 재무부장 역을 맡은 황석정에게 "언제부터 배우 생활을 하신 거냐"고 물었다. 이에 황석정은 "원래 배우가 아니고 음악을 했었다"며 "서울대 국악과 89학번 출신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강용석 씨는 "내가 88학번 법학과다"라며 황석정보다 한 학번 선배임을 소개했다. 이에 황석영은 "법대 학생들이 그렇게 음대 식당에 놀러 왔다"며 "작업하려고 거기서 밥을 먹더라"라고 폭소를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