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연, 김연아 제대로 이어 피겨퀸으로? 두근두근

2015-01-09     한소영 기자

박소연(18, 신목고)은 노비스(만 13세 이하) 시절 각종 대회를 휩쓸며 차기 김연아로 불리고 있다.

박소연 선수는 지난 8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5(제69회 피겨 스케이팅 전국종합선수권대회) 시니어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해 60.40점을 받은 소식이 알려졌다. 처음으로 쇼트프로그램에서 60점을 넘겼다고.

그는 올 시즌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곡인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스'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
 
그는 이날 7가지 과제를 모두 성공시켰다.

그는 "(쇼트) 60점대는 처음이다. 내 최고 점수다"고 말한 뒤 "연습했던 대로 결과가 나와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