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이정협에게 "부담없이 뛰어라 내가 책임진다"

2015-01-27     김지영 기자

슈틸리케 한국 축구 감독이 아시안컵 경기를 앞두고 이정협 선수에게 했던 말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에 올랐다.

당시 슈틸리케 감독은 "박주영을 뽑으면 감독으로서 더 편안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다. 하지만 이정협을 선택했다. 이정협이 어떤 경기력을 보여주는지는 내가 책임을 질 일이다"라며 이정협 선수를 향한 믿음을 보였다.

이는 박주영 선수를 제외하고 이름이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이정협 선수를 공격수로 내세운 '한국 축구 감독'으로서 자신의 도전을 책임지기 위해 했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