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있어서는 안 될 일 벌어졌다" 진상규명 촉구

2009-01-20     주영은 기자

한나라당은 20일 경찰의 강제 진압으로 5명이 숨지는 용산 철거현장 참사에 대해 "있어서는 안 될 너무도 안타까운 일"이라고 철저한 진상 조사를 촉구했다.

윤상현 대변인은 "오늘 서울 용산 재개발지역에서 슬픈 소식이 전해졌다"며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께 명복을 빌며, 유족들께도 깊은 애도를 보낸다"고 말했다.

윤 대변인은 이어 "당국은 철저하고 신속하게 사건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고, 이에 따라 납득할 만한 조치도 있어야 할 것"이라며 "다시는 이런 충격적 사건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