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2차로 가라오케바... 미모 여성들에 가슴 콩닥"

2015-05-23     송정은 기자

진중권 교수가 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진중권 교수는 지난해 11월 방송된 JTBC '속사정쌀롱'에 출연했다.

그는 동창회 모임 이후 2차로 여자가 나오는 술집에 간 적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진중권 교수는 "딱 한 번 2차로 가라오케바에 간 적 있다. 정말 미모의 여성들이 있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가슴이 콩닥콩닥 뛰었다"며 "한 여자가 다가오는데 내게 '어머, 교수님 안녕하세요'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장동민 씨는 "왜 내가 교수를 했을까 후회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윤종신 씨는 상대 진영에 약점을 잡힐 수도 있는데 왜 갔느냐고 물었다.

진중권 씨는 "동창들 따라갔다고 하면 뭐"라고 답했다.
 
진중권 씨는 "동창모임에 딱 한 번 나갔는데 그렇게 알아본 거다. 그래서 다음은 못 나갔다. 이후엔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