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제 51회 백상예술대상 대상 차지

2015-05-27     이지연 기자

배우 최민식 씨는 지난 26일 밤 9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5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대상을 받고 난 그는 "보는 사람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렸지만 '명량'이라는 작품은 뜻깊은 영화였다. 너무나 부족한 좌절감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 정말 많이 공부해야겠구나 하고 느꼈다"며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화 '명량'은 지난해 7월에 개봉해 누적관객수 1700만을 기록하며 한국영화 역대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최민식 씨는 영화 '명량'에서 나라와 백성을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바치는 이순신 장군 역할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