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강원 가뭄지역 생수 50여톤 긴급 지원

2009-02-11     데일리중앙 기자

경기도는 극심한 겨울 가뭄으로 먹는 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태백, 정선 등 지역에 생수 50여 톤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는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마련한 생수 50여 톤을 12일 오후 5시 태백, 정선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도는 아울러 가뭄 확산의 실태를 보아가면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급수차 지원, 관정 개발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