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배출가스, 고객 우롱한 조작

2015-09-23     오복음 기자

폭스바겐 배출가스, 고객 우롱한 조작

독일 유명 자동차 회사인 폭스바겐이 배출가스 조작 파문으로 위기에 몰렸다.

폭스바겐은 22일 자사 브랜드 디젤 차량 약 1100만대가 배기가스 배출량을 속이는 소프트웨어가 장착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사건에 앞서 미국 환경청은 이 장치가 장착된 48만여대의 디젤 차량에 리콜 명령을 내렸다.

우리나라에도 미국에서 문제가 된 차종 중 팔리고 있는 폭스바겐 골프와 제타 등을 검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