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분, 가을이 오는 소리

2015-09-23     이성훈 기자

추분, 가을이 오는 소리

23일인 오늘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추분이다. 추분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져 추분이 지나면 밤이 길어지므로 가을이 온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전국이 대체적으로 흐리다고 예보했으며, 이 후 조금씩 기온이 내려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웠던 기나긴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오는 절기가 오면서 점점 많은 사람들의 옷도 길어지고 있다.

농부들 역시 가을걷이에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지며, 산에는 산송이가 벌어지고 도토리가 떨어진다.

한편, 추분 이후 기운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