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티파타 발생하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충돌 잦아

2015-10-08     송정은 기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두 나라의 충돌 상황이 계속 되면 팔레스타인에서 3차 인티파다(이스라엘에 대한 저항운동으로 팔레스타인 민중봉기)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5일 "3차 인티파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팔레스타인의 사에브 에레카트 평화협상 대표도 인티파다를 언급했다.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시위대 간 충돌이 계속되면서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이스라엘군의 발포로 팔레스타인 13세와 18세 소년이 숨졌고 , 지난주에는 팔레스타인인의 흉기에 이스라엘인 4명이 목숨을 잃었다. 계속된 양측의 충돌로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