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은 '학력', 경력은 '실무능력'이 취업 열쇠

2009-03-04     이성훈 기자

구직자들은 취업 시 어떤 '스펙'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을까. 건설취업포털 콘잡의 설문 조사 결과 신입은 학력, 경력은 실무 능력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콘잡이 최근 자사 사이트 회원 458명을 대상으로 '구직 활동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스펙은 어떤 것이냐'는 주제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33.62%가 '실무능력', 33.41%가 '학력'이라고 답했다.

또 '실무능력'이라는 대답을 한 건설인 중에서는 경력이 94.16%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학력'이라는 대답을 한 건설인 중에서는 89.54%가 신입이었다. 경력 구직자는 실무 능력을 중요시하고, 신입 구직자는 학력을 중요시 하는 것으로 풀이됐다.

다음으로 '외국어 능력' 이라고 응답한 건설인 중에서는 신입이 53.33%(56명), 경력이 46,67%(49명)으로 신입과 경력 구직자 모두 외국어 능력을 중요시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