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정 배우 새벽기도 가다 교통사고로 숨져, 어떤 배우였나

2015-11-19     김소연 기자

배우 김혜정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새벽 4시 반쯤 서울 방배동 근처에서 김혜정은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방배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4시 30분쯤 김 씨는 교회를 가기 위해 횡단보도를 건너다 택시에 부딪힌 뒤 현장에서 숨졌다고 전했다.

김혜정은 지난 1958년 영화 '봄은 다시 오려나'에서 기자 역으로 데뷔해 1969년 돌연 은퇴를 선언한 배우로 김혜정은 배우 활동 시기 영화 '두만강아 잘 있거라', '팔도강산', '내시', '육체의 문', '광야의 호랑이', '죽은자와 산자' 등에 출연한 배우로 한국의 소피아 로렌이라 불리는 등 100불 짜리 몸매를 가진 배우로 알려졌다. 

한편 고 김혜정은 올해 향년 73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