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출산휴가 전세계 아빠들도 이제 4개월 쉴 수 있어요

2015-11-28     송정은 기자

페이스북 정규직 직원들은 성별과 관계 없이 내년부터 유급 출산휴가를 4개월 간 쓸 수 있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28일(현지시간) 페이스북에 의하면 미국이 아닌 나라에서도 '아빠 출산휴가'를 4개월로 늘리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산휴가는 아기를 낳거나 입양한 해에 언제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는 내년 1월1일부터 적용된다.

동성 부부 가운데 양육을 전담하지 않는 사람도 4개월의 출산 또는 입양휴가를 갈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리 매트로프 골러 페이스북 인사부문장은 페이스북에서 "출산휴가 정책을 검토한 결과 이런 변화가 직원과 가족들에게 올바른 일이라고 봤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