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의 화려한 변신... 화이트데이 입맛 돋군다

2009-03-09     데일리중앙 기자

새봄, 이제 발렌타인데이가 지나고 화이트데이가 다가오고 있다.

그간 초콜릿과 사탕을 주고 받으며 서로의 기념일을 챙기던 모습도 웰빙과 우리 먹거리에 대한 관심 증가로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떡을 이용한 제품들이 속속 선을 보이면서 연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

초콜릿과 떡, 사탕과 떡을 이용한 제품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떡집닷컴은 지난 발렌타인데이에 선보였던 초코떡 케익에 이어 떡과 사탕, 인형을 조합한 화이트데이 선물 세트를 내놓아 미식가들의 입맛을 당기고 있다.

9일 떡집닷컴에 따르면, 최근 우리 먹거리에 대한 언론의 정보들을 접하게 되면서 일반인의 관심이 우리의 전통음식인 떡에 쏠려 불황인 요즘에도 떡의 판매량이 오히려 소폭 늘고 있다고 한다.

초콜릿과 사탕으로 대표되던 발렌타인과 화이트데이에 우리의 전통음식인 떡을 이용한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신선함을 안겨주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다 뭔가 색다른 특별함을 찾는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있는 것이 떡 제품 경쟁력의 비결로 풀이된다.

떡 전문 오픈마켓 떡집닷컴에서는 다가오는 5월에는 어린이와 어버이, 스승의 날을 위한 떡 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밖에 각종 떡류의 대량 주문 및 맞춤 생산을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도 부응하고 있다. 이 업체의 제품은 온라인 마켓 및 떡집닷컴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1688-0249로 물어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