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만평] 안철수, 딴살림 차리나

2015-12-08     데일리중앙 기자

총선을 앞두고 지도부 교체를 위한 혁신전당대회 개최를 둘러싸고 문재인-안철수 두 사람의 갈등이 깊어지면서 새정치연합 내분 사태가 중대 고비를 맞고 있다.

지난 6일 문재인 대표에게 최후통첩을 하고 고향 부산으로 내려가 장고에 들어간 안철수 전 대표의 탈당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안 전 대표가 당을 뛰쳐 나가 딴 살림을 차릴 경우 현역 국회의원 몇명이 그의 뒤를 따를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명 안팎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