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북한은 개성공단 즉각 정상 복구시켜라"

2009-03-14     최우성 기자

한나라당은 14일 북한의 잇따른 개성공단 통행 제한 조치에 대해 "북한 스스로 제정한 개성공업지구법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나라당 윤상현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북한은 남북경협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정상 복구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변인은 이어 "정부여당은 북한의 어떠한 도발 행위에도 굴하지 않고 의연하게 대처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