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유일한 대안은 국민의 안위..국회 기능 바로잡는 일부터"

2016-01-13     김소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정치권이 국민의 안위와 삶을 위하도록 국회의 기능을 바로잡는 일부터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위기 상황의 돌파구를 찾는 유일한 대안은 바로 국민이라면서, 가족과 미래 후손을 위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또 정치권에는, 노동개혁 법안 가운데 기간제법은 중장기적으로 검토하더라도 파견법은 받아들여 달라면서, 경제 활성화 법안과 노동개혁 4법을 1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해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우리 경제의 불씨를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서, 정치가 국민을 위한 일에 나서고 위기의 대한민국을 위해 정쟁을 내려놓고 힘을 합해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