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도소 탈출시도소동에 입이 쩍... "오 마이 갓" 대체 왜?

2016-02-06     송정은 기자

교도소의 한 수감자가 설을 앞두고 고향 생각에 탈출하려다가 결국 붙잡혀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6일 청주교도소에 의하면 전날 오전 9시 50분께 청주시 서원구 청주교도소 안에서 수용자 A씨가 탈주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느슨해진 감독을 틈타 탈주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더하고 있다.

교도소 관계자는 "A씨가 명절을 앞두고 고향 생각에 심적 동요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직원 앞에서 도망쳤지만 곧 바로 다시 붙잡았다"고 전달했다.

청주교도소는 A씨가 다시 평정심을 되찾고 정상 복역 중이라고 알려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