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전남친 유상무 간접언급... "내 실명 거론 장동민 짜증"

2016-02-28     이성훈 기자

김지민 씨가 "장동민을 만나는 날은 벼르고 벼르던 날이었다"고 고백했다.

2월25일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김지민은 전 남자친구인 개그맨 유상무 씨와 교제 경험을 말하던 개그맨 장동민 씨에게 분노를 드러냈다.

MC 유재석 씨는 김지민에게 "장동민이 나온다는 말에 열 일 제치고 왔다고 하던데"라고 질문을 던졌다.

김지민 씨는 "내가 많이 벼르고 있었다. 장동민이 유일하게 내 실명을 거론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너무 짜증났다. 벼르고 벼르던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날이 온 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