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만평] 여야, 내부 권력투쟁?

2016-04-21     데일리중앙 기자

4.13총선 후폭풍이 정치권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여야 내부의 권력투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총선에서 참패한 새누리당의 경우 비대위원장 선임을 둘러싸고 세력 간 충돌로 진통이 계속되고 있다.

총선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내부 사정도 만만치 않다. 김종인 비대위 대표의 대표 합의 추대론이 논란을 낳는가 하면 문재인 전 대표의 진퇴도 쟁점이 될 전망이다.

녹색돌풍의 국민의당 역시 새 당대표 선출을 놓고 혼란이 예상된다.

여야 3당 모두 7월 전당대회 일정이 예정돼 있지만 조기 전당대회를 열어 당을 정상화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