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만평] 불황속 정부만 호황?

2016-05-11     데일리중앙 기자

서민경제가 바닥으로 치달으면서 여기저기서 죽겠다고 아우성을 치고 있지만 1분기 세금은 14조원 더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

불황 속에 정부만 호황을 누린다는 우스갯 소리가 나올 만하다.

부자들에게 세금을 많이 걷어야 한다는 대다수 국민과 야당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정부는 담뱃세와 주세 등 간접세 비중을 높여 세수를 확보해왔다.

이러다보니 정부가 재벌 대기업과 부자들에게는 세금을 깎아주고 먹고 살기도 힘든 서민들의 지갑만 턴다는 볼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