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니 샌더스 "뭐가 무서워서"...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2016-05-29     송정은 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도널드 트럼프 씨 소식이 알려졌다.

또한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의 '맞짱 토론'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트럼프 씨가 토론에 나서겠다는 의사를 번복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씨는 27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이제 나는 사실상 공화당의 대선 후보이며, 2등 주자와 토론을 하는 것은 부적절해 보인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민주당 경선 과정이 완전히 조작된 데다, 사기꾼 힐러리와 데비 와서만 슐츠(민주당 전국위원회 위원장)가 샌더스가 경선에서 승리하게 놔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트럼프는 전날까지만 해도 샌더스 의원과 토론하겠다는 뜻을 밝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는 하루만에 입장을 완전히 바꿔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