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만평] 섬마을 성폭행 사건도 전관변호사?

2016-06-10     데일리중앙 기자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사건에 전관 변호사가 나선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성폭행 피의자들이 만약에 상상을 초월하는 수임료를 내고 전관 변호사를 사면 무죄 방면이 가능할지도 모를 일이다.

김앤장, 광장 같은 법률회사에 수십억원 내지 수백억원 던져주면 안 될 것도 없지 않나 싶다.

우리나라에서 돈으로 안 되는 일이 얼마나 될까.

돈을 우상처럼 숭배하는 저들에게 돈자루 던져주면 섬마을 성폭행 혐의자들도 무죄로 풀려날 구멍이 생길 수도 있겠다 싶어 씁쓸하다.

저들은 돈이라면 못하는 일이 없을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