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외국인·기관 매수세에 1992선으로 상승

2016-06-22     데일리중앙 기자

22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1992선으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9.88포인트 오른 1992.58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롯데케미칼, S-Oil이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3~5%대로 상승했다 또 기아차는 국내 개별소비세 인하의 종료로 인한 내수 판매에 대한 투자자들이 우려가 과도하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강세를 보였다. LG디스플레이는 LCD 패널 가격이 상승할 전망이라는 분석에 1%대로 올랐다.

반면 LG전자, 현대모비스 등은 1%대로 하락했고, 아모레퍼시픽, LG화학, 포스코 등도 약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0.37포인트 내린 688.18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컴투스가 하반기 신작 출시로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는 증권사의 분석에도 불구하고 3%대의 낙폭을 기록했고, 바이로메드, 휴젤, 원익IPS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케어젠은 95억원 규모의 탈모방지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2%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셀트리온은 자회사 셀트리온헬스케어와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인 램시마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1%대로 올랐다. 카카오, 동서, 파라다이스 등도 강세였다.

원달러 환율은 2.20원 하락한 1154.20원으로 거래를 끝마쳤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