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리우 올림픽 출전 선수 응원... 격려금 2억원 전달

2016-06-24     이성훈 기자

[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한국마사회가 태능선수촌에 격려금 2억원을 내놨다.

현명관 마사회 회장은 24일 서울 태능선수촌을 찾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을 격려하며 최종삼 선수총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번 스포츠 기부금은 리우 올림픽 출전을 위해 고된 훈련 중인 선수들을 위해 마련했다고 마사회는 설명했다.

현 회장의 선수촌 방문에는 마사회 유도단 이경근 감독, 김재범 메달리스트 그리고 마사회 탁구단 현정화 감독 등이 함께했다.

현 회장은 언론과의 접촉에서 "요즘 우리나라 경기가 어려워 국민이 많이 힘들다"라며 "리우 올림픽이 국민에게 재출발하는 용기와 자신감을 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총 3개의 스포츠단(유도단, 탁구단, 승마단)을 운영하며 국가 스포츠 산업 발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