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발생한 낙지 살인사건의 피고인이 살인 혐의에 대해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확정받았다.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12일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낙지를 먹다 질식사한 것처럼 속여 보험금을 타낸 혐의 등으로 기소된 A모(32)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살인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대법원은 다절도 등 A씨의 다른 혐의에 대해서는 일부

기상청은 제18호 태풍 마니가 13일 오전 3시꼐 괌 북쪽 약 910㎞ 해상에서 발생해, 북상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태풍 마니는 중심기압 1002hPa, 초속 18m/s(시속 65km)의 바람을 동반한 약한 소형 태풍으로 현재 시속 6㎞의 느린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태풍 마니는 오는 14일 오전 3시께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1330km 부근 해상으로 접근

12년 전 세계를 공포에 빠뜨렸던 미국 9.11 테러 때 생명을 잃은 3천여 명의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식이 엄숙하게 치러져 세계인의 이목을 끌었다.이 자리서 유가족들은 3천여 명의 희생자 이름을 부르며 애도의 물결이 이어졌다.희생자의 이름을 부르던 많은 유가족들은 끝내 눈물을 터뜨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사건이 일어난 시각에 맞춰

여야가 임신 중 과로사한 여군의 순직을 인정하자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지난 2월 임신 7개월 상태에서 강원도 최전방 부대에서 근무하던 중 과로로 숨진 고 이신애 중위(사진)의 순직을 인정하라고 12일 국방부에 한목소리로 촉구하고 있는 것.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신애 중위의 죽음을 헛되게 해서는 안 된다. 가정도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 5C와 5S가 예약판매 첫날부터 월마트에서 정가보다 낮은 가격에 팔릴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애플 측의 협조나 묵인이 없으면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어서 애플이 지금까지 유지하던 콧대 높은 프리미엄 유통 전략을 버린 게 아니냐는 일부의 평도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월마트는 13일부터 아이폰 5C 16GB(기가바이트) 모델을 2년 약정 기준으로

아침저녁으로 이는 소슬바람이 한결 청량함을 느끼게 한다. 하늘은 깎아낸 수정 같이 맑고 푸르다. 창가에 앉으면 귀뚜라미 소리가 가을을 재촉하고 제법 상큼한 바람이 옷깃을 스친다.빠져나올 수 없었던 마음속의 적막한 바람들이 우리의 가슴을 적시는 계절이다. 높고 푸른 하늘이 또한 북반구의 가을을 실감하게 한다."아직도 한 모금의 대화가 남은/ 너와 나

지구온난화로 모두 사라질 것으로 예상되던 북극 빙하가 1년새 오히려 60%나 증가한 것으로 확인돼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다.지난7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항공우주국(NASA)이 지난해 8월 촬영한 사진과 올해 8월 사진을 비교한 결과 북극 빙하 면적이 약 92만 평방마일 늘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는 1년 전에 비해 60% 증가한 것으로, 유럽 대

고양시는 고양세무서로부터 3억5000만원의 부가가치세를 환급받았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직·간접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문화센터 임대시설 등 8개 시설물에 대한 부가세 납부 자체실태조사 과정에서 부가세의 환급 여지가 있음을 발견해 2010년부터 2012년까지의 초과납부세액에 대해 부가가치세 환급을 신청해 이 같은 성과를 이뤘다&qu

밀양시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밀양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한 첫삽을 뜬다.밀양시는 13일 오전 10시30분 밀양대공원 내 공사현장 주변 야외무대에서 밀양시의 새로운 명물로 부상할 밀양문화예술회관 건립 기공식을 예고했다.기공식에는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도·시의원, 문화예술단체 회원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밀양민속예술

회식칼로리가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몰고 있다삼겹살부터 회, 소주, 와인까지 회식 단골 메뉴의 칼로리를 정리한 게시물이 공개된 것.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회식 음식 칼로리'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장이 올라왔다.사진 속에는 회식에서 많이 먹는 삼겹살부터 돼지갈비, 쇠고기 등심, 안심 스테이크, 돼지곱창구이, 족발, 프라이드 치킨, 광어, 참치,

초질량 블랙홀 발견이 화제다.미국우주항공국 나사(NASA)는 지난 5일 우주망원경 ‘누스타’로 초질량 블랙홀을 10개나 발견했다는 소식을 전했다이번에 발견된 초질량 블랙홀은 지구에서 수억 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연구에 의하면 초질량 블랙홀은 태양 크기의 약 5만 배가 넘으며, 높은 밀도 때문에 빛이 빠져나오지 못한다고

여자친구가 낙지를 먹다 사망한 것처럼 속여 보험금을 타내려한 혐의로 기소됐던 한 남성이 대법원에서 살인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12일 살인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모씨(33)에게 징역 1년6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앞서 김아무개 씨는 2010년 4월19일 새벽 인천 한 모텔에서 여자친구 A씨(당시

일본 뇌염 환자가 올해 대구에서 처음 발생해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지난 11일 대구시 보건당국은 "대구시 달서구에 사는 도(49·여)씨가 지난달 9일 일본뇌염 양성판정을 받고 병원 중환자실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아무개 씨는 고열과 두통 등의 증세를 보였으며 현재 뇌사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도 씨는 지난 달

보건의료노조가 진주의료원 재개원과 정상화를 촉구하는 경남도청 앞 무기한 노숙농성에 들어갔다.또 보건의료노조는 대국회 대정부 상경투쟁을 예고했다.안외택 보건의료노조 울산경남본부장과 박석용 진주의료원지부장은 지난 11일 창원 경남도청 앞에서 ▷진주의료원 청산·매각 중단 ▷국정조사 보고서 이행 ▷진주의료원 재개원 방안 마련 등의 요구를 걸고 노숙농성

11일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파리바게트 평택공장 내 3층자리 건물 1개동에서 불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불을 끄기 위해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에 즉시 나섰다. 이 공장은 12만여㎡ 부지에 건물 7개동으로 이뤄져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여대생 실물과 꼭 닮은 로봇이 등장했다최근 여대생의 실물과 똑같은 형태의 로봇이 시드니에 위치한 한 대학 캠퍼스에서 선보여졌다.호주 SBS의 보도에 따르면 뉴사우스 웨일즈 대학에 새로운 개설된 크리에이티브 로봇 공학 연구실(Creative Robotic Lab) 론칭을 돕기위해 일본에서 한 로봇이 건너왔다이 로봇은 대학 캠퍼스에 거니는 다른 여대생들과 구별

북극 빙하가 지난 1년 동안 약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최근 미국 항공우주국(NASA)는 지난해 8월에 촬영한 북극의 위성사진과 올해 8월에 촬영한 북극 위성사진을 비교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를 본 전문가들은 올 8월은 지난해 8월에 비해 60% 가량 빙하가 증가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는 지구 온난화로 북극 빙하가 사라질 것이라는

11일 전라남도 신안군 가거도 인근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양시 덕양구가 소음공해 제로(0)에 도전한다.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9일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학교지역과 상업지역 10곳을 대상으로 2013년도 3분기 환경소음을 측정했다.환경소음 측정은 '환경정책기본법' 제15조에 따라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정온한 생활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매 분기마다 실시된다.이번 소음측정 횟수는 각 지점별로 시간대에

성남에서 다시 한 번 미확인비행물체(UFO)가 포착돼 놀라움을 주고 있다한국UFO조사분석센터는 "지난 24일 성남에 출현한 UFO 사례에 이어 25일에도 오후 7시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에서 매우 밝은 황금빛을 발하는 돔 형태의 구조를 보이는 원반형 비행물체가 세종대학교 대학원생에 의해 22초간 생생하게 포착됐다"고 설명했다.촬영자